보드게임 카르카손 Carcassonne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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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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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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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배경

프랑스 남부에 있는 도시 카르카손은 로마시대에 지어진 건축물과 중세에 지어진 성벽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다. 이 아름다운 카르카손에서 길, 성, 수도원을 만들고 농장을 경영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넓혀야 한다. 적당한 영역을 설정하고, 적절한 곳에 자신의 추종자를 세우는 능력이 카르카손에서 승리를 좌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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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후기

어릴적 졸리 시리즈로 보드게임을 즐겼다면, 성인이 되어서는 카르카손을 시작으로 보드게임을 다시 즐기게 되었다. 이때 처음 접했던 카르카손은 오리지널이 아닌 2002년에 나온 카르카손 : 사냥꾼과 채집자들 이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이었고, 와이프와 단둘이 자주 즐겨했던 게임이었다.

카르카손은 2 ~ 5인 게임이지만, 확장을 사용하면 6명까지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여러명이 게임을 할때와 마찬가지로, 2인플에서도 상당히 완벽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별히 2인 플레이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게임이다.

오늘 아이와 2인플을 진행하였다. 아이에게 게임 룰을 설명해주고, 특히 타일을 내려놓는 규칙과 점수를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해주고 진행하였다. 게임을 시작하고 아이는 큰 점수를 먹을 수 있는 성 위주로 추종자를 놓았고, 엄청 큰 성을 만들어 나갔다. 대충 타일의 점수를 계산해보니 40점이 넘는 큰 성이 있다. 나 또한 추종자와 옆의 성을 이용해서 겨우 막아낼 수 있었다. 결국 성 위주로 점수를 올린 아이가 승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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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기준

워낙 게임이 심플해서 초등학교 4학년 아이라면 한번 설명해주면 금방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타일을 놓는 방법과 점수를 먹는 다양한 방법만 잘 설명해주면 될거 같다. 특히, 농부로 점수 먹는 방법은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 조금 어려운지 농부는 잘 놓으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처음 한두판 정도는 타일을 놓을때, 놔도 되는건지 아닌지 헷갈려 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부분만 잘 체크하면 될거 같다. 성, 길이 서로 맞게 연결되었는지 확인해주면 될거 같다. 이렇게만 하면 스스로 높은 점수를 먹기 위해서 나름 고민을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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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요약

1. 시작 타일을 앞면이 보이게 바닥에 놓는다. 나머지 타일은 안보이게 뒤집어 놓는다.

2. 선플레이어 부터 타일을 하나씩 연결 한다.

3. 추종자를 놓을 수 있다면 자신의 추종자 하나를 타일의 원하는 곳에 놓는다.

4. 길, 성, 수도원이 완성되면 추종자를 회수해 오고 점수를 먹는다.

5. 왼쪽 플레이어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한다.

6. 타일을 모두 연결 했다면 게임이 끝난다.

7. 아직 회수해오지 못한 추종자 점수를 추가한다.

8. 농부 점수를 추가한다.

※ 강타일을 사용할 경우, 시작 타일 대신 샘물 타일을 시작 타일로 사용한다.

※ 그리고 강타일 10개를 우선 돌아가며 놓는다. 이때 추종자를 놓아도 된다.

※ 마지막으로 호수 타일을 강 끝에 붙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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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룰북

현재 보드라이프에 룰 북이 올라와 있다. (보드라이프 로그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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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이미지